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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관광 지킨다"…한국관광공사 '돌보는 바다로'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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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상 기자I 2025.09.15 08:26:38

쓰레기 수거와 기록을 병행하는 데이터 플로깅
10월까지 캠페인 진행…친환경 여행문화 확산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활성화와 친환경 여행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바다를 즐기는 특별한 여행, 돌보는 바다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바다를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에서 나아가, 바다를 지키고 돌보는 여행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국 바닷가를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여행 중 발견한 쓰레기를 줍고 이를 데이터로 기록하는 ‘데이터 플로깅’ 방식으로 진행된다. 데이터 플로깅은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에 버려진 쓰레기의 종류와 현황을 기록하는 과정을 더한 새로운 환경운동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세 차례에 걸쳐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정화 활동 전후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인증하는 ‘바다변신챌린지’, 주운 쓰레기 종류로 빙고판을 완성하는 ‘바다빙고챌린지’ 등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데이터플로깅 플랫폼 ‘돌보는 바다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공사는 지난 12일과 13일 경북 경주와 포항 연안에서 런트립 행사를 열었다. 러닝 및 여행 분야 인플루언서 20여 명이 참가해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와 인근 해안 명소를 함께 달리며 해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수거한 해양 폐기물로 열쇠고리를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체험에도 참여했다.

김남천 한국관광공사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번 캠페인은 국민과 함께 해양환경을 돌보며 즐기는 여행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친환경 여행 및 지속가능한 관광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런트립 참가자 단체 기념사진 (사진=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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