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연15% 분배 목표” 한화운용, ‘PLUS고배당주고정커버드콜’ ETF 상장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응태 기자I 2025.03.05 08:41:57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안정적인 월배당을 제공하며 시장 상승에도 참여할 수 있는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PLUS고배당주위클리고정커버드콜’을 상장한다고 5일 밝혔다.

‘PLUS고배당주위클리고정커버드콜’ ETF는 국내 대표 배당 ETF인 ‘PLUS고배당주’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코스피 200’ 주간 콜옵션을 활용하는 미스매칭 전략을 활용한다. PLUS고배당주 포트폴리오의 주식 배당과 코스피200 주간 콜옵션 매도를 통해 나오는 프리미엄을 분배 재원으로, 투자자들에게 연 15%, 월 1.25% 목표 한도의 분배 수익을 매월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ETF는 코스피200 콜옵션 매도 비중을 전체 자산의 30%로 고정한다. 이는 목표하는 연 15% 수준의 분배금을 마련하기 위한 최소한의 콜옵션을 사용하면서, 커버드콜 ETF의 통상적인 한계인 ‘상방 제한’을 일정 부분 극복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작은 옵션 비중으로도 연 15%의 목표 분배금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은 기초자산인 PLUS고배당주 자체가 높은 배당 성과를 내기 때문”이라며 “PLUS 고배당주는 2012년 상장 이후 꾸준히 연 5~6% 수준의 배당금을 지급해왔다. 여기에 옵션 매도로 연 9~10%의 추가 프리미엄을 더해 안정적인 분배금 지급 구조를 완성한다”고 말했다.

PLUS고배당주는 순자산총액이 5500억원에 육박하는 국내주식 고배당 ETF다. 지난 2012년 8월 상장 이후 성과는 분배금을 포함한 토탈리턴으로 약 135.8%(2월28일 종가 기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200이 31% 상승한 것 대비 앞섰다.

‘PLUS고배당주위클리고정커버드콜’은 미국 등 해외 배당·커버드콜 ETF 대비 절세 효과도 두드러진다는 평가다. 국내 콜옵션 매도를 통해 얻은 현금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지급되는 분배금은 비과세된다. 연금,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 절세 계좌 활용 시, 외국납부세액 공제 방식 변화와 무관하게 옵션 프리미엄의 비과세 혜택과 함께 주식배당으로 받은 분배금 역시 과세 없이 재투자 할 수 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PLUS고배당주위클리고정커버드콜은 PLUS 고배당주와 코스피200 콜옵션을 기반으로, 그 상대 성과를 통한 자본차익과 높은 수준의 분배금을 제공하는 월배당 ETF”라며 “ETF가 기초자산으로 하는 PLUS 고배당주는 정부의 주주 가치 강화 정책과 맞물려 올해에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대표적인 고배당 투자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