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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원은 특히 세이프패널을 통해 우레탄 업계 최초로 골조형과 자립형 모두 복합자재 품질인정을 취득했다. 이천 물류창고 화재를 계기로 2022년부터는 시공 시 ‘복합자재 품질인정’을 획득한 샌드위치 패널만 사용하도록 법제화됐다. 자립형은 골조가 없어 미관을 고려하는 실내 시공에 주로 사용하는데 이 때문에 화재 시험을 통과하기 어려웠다. 자립형 세이프패널이 품질인정을 얻으며 앞으로 자립형 시공에도 세이프패널을 사용할 수 있어 시장의 선택지가 다양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세이프패널은 2023년 지붕 내화구조 품질인정을 취득해 안전성을 입증했다. 또한 세이프패널 제조 시 자체 개발한 준불연 우레탄 원료를 사용해 품질 경쟁력을 갖췄다.
경동원 관계자는 “안전과 에너지 절감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만족하는 ‘세이프패널’을 통해 우레탄 샌드위치패널 시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동원은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하기 위해 차별화되는 내화단열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 밝혔다.
한편 경동원은 화재 안전성을 갖춘 단열재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2019년 업계 최초로 개발한 준불연 스프레이 타입의 ‘세이프폼’, 준불연 우레탄 단열재 ‘세이프보드’를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 준불연 우레탄 샌드위치 패널 ‘세이프패널’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