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0시 28분 현재 KCTC는 전일보다 4.20% 오른 4715원에 거래 중이다.
쿠팡은 이날 인구가 줄어드는 지방에 물류 인프라 투자를 대거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2026년까지 전국 물류 인프라에 3조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한 계획에 따라 내년 초까지 9개 지역에 풀필먼트센터(FC)를 비롯한 물류시설을 건립, 운영할 예정이다.
KCTC는 컨테이너터미널 사업, 항만하역, 운송, 보관, 중량물 사업, 소화물 사업 등을 영위하는 종합물류기업으로, 쿠팡과 물류 및 창고 업무에 대해 제휴를 하고 있다.
최근 티메프 사태에 쿠팡의 반사이익 관련주로 주가가 큰 변동성을 보인 바 있다. 이번 쿠팡의 물류 투자 발표로 다시 한번 쿠팡 관련주로 시장에서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