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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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올겨울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가 공연, 눈썰매장, 스파,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하고 환상적인 겨울 세상으로 변신한다.
우선 눈썰매장 ‘스노우버스터’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패밀리 코스 등 3개 코스가 가동 중이다. 특히 200미터로 가장 긴 슬로프를 보유한 익스프레스 코스는 거대한 원형 튜브에 최대 4명까지 마주 보며 동시에 탑승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현재 스노우버스터는 에버랜드 입장객 누구나 별도 요금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 겨울을 맞아 ‘윈터 스파 캐비’로 바뀌는 캐리비안 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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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맞아 캐리비안 베이는 ‘윈터 스파 캐비’로 변신했다. 겨울 시즌 동안 캐리비안 베이 유수풀은 550m 실내외 전 구간으로 확대 운영된다. 파도풀, 워터슬라이드 등 물놀이시설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열탕, 족탕, 사우나 등 스파 시설과 휴식 공간이 마련된 케이브 스파에는 오로라 하늘, 트로피컬 식물 등 이국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됐다.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한 고객은 당일 오후 3시 30분부터 에버랜드를 무료 이용할 수 있는 ‘투 파크 이벤트’도 3월 3일까지 진행한다.
| 에버랜드 문라이트 포토파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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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매장 옆 알파인 무대에서는 에버랜드 캐릭터인 레니와 친구들이 출연하는 ‘런런런! 스노우 프렌즈’ 댄스 공연이 매일 2회씩 진행된다. 달빛의상을 입은 요정 캐릭터들이 카니발 광장에서 약 20분간 신나는 댄스파티를 벌이는 ‘문라이트 포토파티’도 함께 한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포시즌스가든에서는 수천 발의 불꽃이 에버랜드의 밤하늘을 수놓는 멀티미디어쇼 ‘에버토피아’가 펼쳐진다.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