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영동·서울양양·광주원주선 등 밤 10~11시쯤 정체 해소 예상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 경부선과 영동선, 서울양양선, 광주원주선 등 네 곳의 주요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 경부선 부산에서 서울방향 한남IC 부근에서 차량들이 시속 약 16㎞로 서행하고 있다.(제공=로드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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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로드플러스에 따르면 경부선 서울에서 부산 방향으로 한남IC(시속 약 16㎞) 및 잠원IC(시속 약 22㎞). 서초IC(시속 약 16㎞), 안성IC(시속 약 35㎞), 목천IC(시속 약 36㎞) 등의 부근에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반면 경부선 부산에서 서울 구간은 목천IC과 안성 IC, 신갈 IC 부근에서 차량이 시속 40~70㎞로 서행하고 있다.
영동선 강릉에서 인천 방향 덕평IC와 양지IC, 용인IC 인근 5~8㎞ 내외의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30㎞ 이하로 서행하는 중이다. 또 서울양양선 양양에서 서울 방향으로 덕소삼패IC와 미사IC, 선동 IC 강일 IC 등에서 시속 30㎞ 이하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이 밖에도 광주원주선 원주에서 광주 방향으로 동곤지암IC(시속 약 34㎞), 곤지암1터널(시속 약 35㎞) 인근에서도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정체가 밤 10~11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