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서울시, 편의점 종사자 2만4000명에 자가검사키트 지원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기덕 기자I 2021.07.16 11:15:00

신한은행, 자가검사키트 7만부 지정 기탁
365일 24시간 영업 편의점 노동자에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편의점에서 하루에도 수십명의 손님을 응대하고 있는 아르바이트생 김가연(가명)씨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불안한 마음이 커지고 있다. 매일 불특정 다수의 손님을 대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검사를 받으려 했으나 아르바이트 시간 때문에 2~3시간 줄을 서서 검사를 기다리는 것은 무리였다. 김씨는 혹시나 모를 감염 위험에 오늘도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신한은행으로부터 받은 자가검사키트 7만부를 편의점에서 일하는 2만4000명에게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서울시가 신한은행으로부터 지정기탁 받는 자가검사키트는 오는 19일부터 한국편의점산업협회 소속 약 8000개에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미니스톱·씨스페이스)에 배부된다. 이는 2만 4000여명의 종사자가 1인당 3회 가량의 자가진단을 실시할 수 있는 분량이다.

시는 이번 자가검사키트 지원이 편의점 종사자의 건강권 보호는 물론 편의점을 찾는 지역주민들의 감염예방 및 안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서울시, 신한은행, 한국편의점산업협회가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상생협약식’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최경호 한국편의점산업협회장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역 내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선제적이고 다양한 방역정책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