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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는 아이유를 올해도 자사 오디오 브랜드 모델로 선택해 최장기 계약을 이어가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또 이번 전속 모델 연장 계약을 체결하면서 아이유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WH-1000XM3’ TV 광고 속 모습을 담은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오르골을 제작해 전달했다. 이에 아이유는 자신을 닮은 피규어로 제작된 오르골을 들고 환하게 웃는 모습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소니코리아측은 아이유가 2014년 처음 소니 오디오 브랜드 모델로 발탁된 이후 ‘h.ear’ 시리즈와 ‘1000X’ 시리즈 등 다양한 소니 오디오 제품의 캠페인을 통해 탁월한 기술력과 철학을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국내 판매 1위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 1000X 시리즈의 3세대 모델인 WH-1000XM3의 TV 광고에서 소음이 심한 공사장에서도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하는 모습을 통해, 한층 향상된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WH-1000XM3는 지난해 9월 말 국내에 출시한 이후 30만원 이상의 무선 헤드폰 시장에서 약 65%의 시장 점유율로 소비자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올해도 소니 오디오 브랜드 뮤즈로 아이유와 동행하게 돼 기쁘며, 오랜 인연으로 함께해온 만큼 한층 더 강력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아이유와 함께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3의 매력을 알리는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 생활 속 소음을 줄이는 노이즈 캔슬링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며 소니 오디오만의 철학과 감성을 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