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축구게임' 슈퍼블록, 두나무앤파트너스 투자 유치

이재운 기자I 2019.01.30 08:55:40

해외 유명 구단-리그 IP라이선스 계약 체결 가치 인정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블록체인 기반 게임 개발사인 슈퍼블록은 핀테크·블록체인 벤처투자(VC)사인 두나무앤파트너스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슈퍼블록은 블록체인 기반 축구 스타 콜렉팅 게임 ‘프로젝트 슈퍼스타즈’를 개발하고 있다. 유럽 유명 축구 클럽의 슈퍼스타 선수들을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게임으로, 훈련과 경기 참여를 통해 선수를 성장시킨 다음 경기에서 올린 성적을 이용해 다른 이용자와 경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선수를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등록해 디지털 자산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현재 클로즈 베타를 진행중이며, 오는 3월부터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슈퍼블록은 국내 스타트업 중 유일하게 유럽 유명 축구 클럽·리그와 IP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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