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갤럭시아컴즈의 머니트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앱에서 실시간으로 해외 휴대전화의 이용요금을 선불 충전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 국제전화선불카드를 구입, 온라인에서 카드번호를 입력 후 송금을 요청하는 방식 대비 더욱 간편하고 안전한 서비스다. 올 하반기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에서 먼저 선보일 예정이며 추후 대상국가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머니트리는 보유하고 있는 포인트와 모바일상품권을 머니트리캐시로 전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캐시로 전환 후에는 백화점 및 편의점, 카페, 외식, 게임 등 60여종의 다양한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GS25, 세븐일레븐 등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바코드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머니트리캐시는 계좌충전, 휴대폰, 비트코인, TOSS 결제 및 하나머니, OK캐쉬백, 컬쳐캐쉬 등을 이용해 충전할 수 있으며, KB국민은행, 기업은행 등 15개 시중 은행을 이용한 간편계좌충전 서비스도 가능하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비트코인으로도 머니트리캐시를 충전할 수 있다.
고광림 갤럭시아컴즈 신규사업본부장은 “내년에는 서비스 가능 국가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며, 해외 휴대전화 통신요금 선불충전 서비스 외 연내에 해외 소액송금 서비스도 머니트리에 도입해 국내외 이용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모바일 종합금융플랫폼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랜스퍼투(TransferTo)는 싱가폴 소재 기업으로 120여 개국 550여 개 이동통신사의 휴대전화 선불충전 및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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