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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에 따르면 최강현 학생은 지난달 5일부터 14일까지 8박10일 동안 미국으로 다녀온 기업가정신 해외교육을 통해 경험, 체험, 배움을 경험했다. 특히 이번 해외교육을 통해 이론 및 사례 중심의 학습에서 벗어나 네트워킹 중심의 현장 경험을 체험한 것은 물론,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17 국제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17)에도 참관해 최근 ICT 기술 동향을 직접 체험하는 등의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접하고 돌아왔다.
최강현 학생은 Warner Bros. 본사를 방문해 영화나 드라마가 어떻게 촬영되고 기업의 독특한 문화가 무엇인지 스튜디오 투어를 통해 경험했다. 특히 Warner Bros studio에서는 영화가 어떤 곳에서 촬영되고 어떤 방식으로 영화 후처리가 진행되는 지까지 직접 체험했다.
또한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17 국제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17)의 관람을 통해 최근 ICT 기술 동향을 직접 체험하고 현재 연구 중인 분야에 대한 많은 영감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최근 가상현실이 화두로 떠오르며 CES 2017에서도 가상현실 부스가 다른 기술 부스보다 훨씬 많아 볼거리도 많고 체험할 것도 많아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라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실리콘밸리 Korea Innovation Center(KIC)를 방문해 강의를 들은 것은 물론 최근 벤처 환경 및 창업 에코시스템, 4차 산업혁명, 디자인 씽킹 등의 다양한 주제로 국내·외 주요 인사 분들과 함께 특강을 들으며 창업은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현재 기술 동향은 어떤지, 어떤 방법을 통해 아이디어를 생각해야하는지 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세계 최고의 명문 대학인 스탠포드 대학교에 방문해 캠퍼스 투어까지 진행했다. 이후에는 스탠포드 대학교가 자랑하는 Stanford Design School에 방문, 디자인씽킹 위주의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했다.
최강현 학생은 “이번 계기로 우리나라가 정말 좁다는 것을 느꼈다”면서도 “그러나 미국이 마냥 거대한 나라가 아닌 전 세계 누구에게나 열려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무대를 대상으로 꿈을 펼쳐야겠다”고 말했다.
신구 총장은 “세종대는 국내 대표 명문사학을 넘어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면서 “‘혁신과 변화’의 키워드에 맞게 대학교육 혁신을 통해 융합시대에 걸맞는 창의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