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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홈쇼핑 개국·팁스타운 개소..朴, 벤처창업 세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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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기자I 2015.07.14 11: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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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혁신 중소기업인의 꿈 실현 통로"
"팁스타운·모태펀드, 창조경제의 협업모델 육성"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중소기업 제품과 농축수산물 판로 전용 채널인 ‘공영홈쇼핑’(채널명 아임쇼핑) 개국식과 민간 주도의 기술창업 거점타운인 팁스(TIPS) 개소식에 잇따라 참석해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먼저 서울 상암동 디지털큐브에서 열린 ‘아임쇼핑’ 개국식에서 축사를 통해 “공영홈쇼핑은 중소벤처기업인과 농어업인에게 꿈을 실현하는 통로”라며 “생산자는 제값 받고 소비자는 싸게 살 수 있는 유통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TV홈쇼핑 시장의 고질적인 병폐를 해소해 비정상을 정상화하는 혁신의 촉매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임쇼핑은 지난해 8월 제6차 무역투자진흥회에서 신설을 발표한 후 11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날 개국했다. 박 대통령이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아이디어 상품에 대한 판로확보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그 결과 통상 2년의 개국 소요기간을 대폭 단축하게 됐다. 수입제품이 아닌 창업·벤처의 창의·혁신제품과 국내농산물만을 판매, 창조경제의 가시적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특히 업계 최저인 판매수수료(23%)를 적용, 중기·농축수산인의 원활한 유통시장 진입도 지원한다.

개국식에 앞서 박 대통령은 이날 방송될 드럼회전 방식의 바비큐 조리기인 드럼쿡과 새싹담은 야채과일 잼, 악취를 탈취해 주는 에타쉬 등 3개의 상품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박 대통령은 축사 후 송출식에 참여해 공영홈쇼핑의 첫 생방송 개시를 알렸다.

이날 개국식에는 중기·농축수산인을 비롯해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과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등 정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곧바로 서울 역삼동 팁스 창업타운 개소식장으로 이동, 축사를 통해 “창조경제혁신센터, 팁스 창업타운, 모태펀드는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고 대기업과 벤처창업기업이 상생하는 창조경제의 협업모델로 육성해 달라”고 강조했다.

팁스 창업타운은 창업팀, 액셀러레이터, 벤처투자자 등이 밀집해 상호 네트워킹하는 공간으로 2017년까지 160여개팀이 입주한다. 또 벤처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해온 모태펀드 출범 10주년을 기념, 향후 10년간 20조원으로 벤처투자를 확대한다는 중장기 비전 선포식도 함께 열렸다.

박 대통령은 이어진 시찰에서 ‘벽면부착용 씨앗 종자키트’와 ‘미아방지용 스마트 밴드’ 등의 상품 설명을 들은 후 벤처창업가와 대화를 나눴다. 박 대통령은 “빅 위너(Big Winner)의 잠재력을 가진 여러분의 성공은, 주저하거나 망설이고 있을 많은 청년과 후배에게 큰 용기를 줄 것”이라며 “팁스 창업타운이 본-글로벌(Born global) 창업과 벤처투자의 요람으로서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 각 지역에 창업 붐이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장, 벤처캐피탈, 엔젤, 글로벌투자자 등 벤처투자 업계와 최양희 미래부 장관, 한정화 중기청장, 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 차관, 강남구청장 등 130여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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