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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반군 "말레이항공 블랙박스 국제 조사단에 넘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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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I 2014.07.20 22:05:38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우크라이나 친(親)러시아 반군 지도자가 우크라이나 동부 상공에서 격추된 말레이시아항공 ‘MH17’편의 블랙박스를 국제 조사단에 넘기겠다고 밝혔다.

알렉산더 보로다이 도네츠크인민공화국 총리는 20일(현지시간) 탑승객 298명 전원이 사망한 말레이항공 MH17편의 블랙박스들을 수거해 수리했으며 블랙박스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넘기겠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또 추락 현장에서 수습된 시신들이 ICAO 조사단이 올 때까지 인근 토레즈역에 있는 열차 냉동 컨테이너 속에 보관돼 있을 것이리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응급요원의 말에 따르면 지금까지 수습된 시신은 196구인 것으로 알려졌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전날 말레이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에 대한 조사에서 ICAO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자는데 합의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서방권은 사고 현장이 친러시아 반군에 의해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러시아가 사고 현장을 보호하기 위해 영향력을 발휘하라고 주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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