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005490)는 18일 ‘포스코 1% 나눔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첫 사업으로 10만 달러를 필리핀 수재민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여기에 기존에 기아대책에 예탁돼 있는 20만 달러를 추가해 총 30만 달러를 필리핀 현지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사진)은 “창립 초기부터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꿈꾸며 꾸준히 나눔 활동을 전개한 것이 임직원들의 1% 급여 나눔으로 꽃을 피우게 됐다”며 “3만 7000명의 정성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수해민들에게 기부금을 지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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