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LG상사(001120)는 8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주요사항보고서를 통해 "GS리테일 매각대금을 자원개발 투자,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상사는 GS리테일 지분 31.97%를 갖고 있다. 이 가운데 1540만주(20%)를 처분할 계획. 이 자산의 장부가액은 2443억6000만원에 달한다.
회사 관계자는 "GS리테일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 중"이라며 "구주 매출로 처분할 계획이며 정확한 매각금액은 수요예측을 거쳐야만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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