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대한항공(003490) 조종사 3분의 2 이상이 이직을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대한항공 조종사노동조합에 따르면, 최근 조종사 48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344명(72%)이 이직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고려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1%였고, 기타는 36명(7%)이었다.
이직을 원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 이유`가 꼽혔다. 155명이 경제적 사유 때문에 이직을 원한다고 답했고, 조종사 사기와 인사제도는 각각 135명, 83명이었다. 모두는 60명이었다.
개선이 필요한 항목으로는 임금을 꼽은 조종사가 가장 많았고, 그 외에도 기장 승격, 정년 및 고용 보장, 징계 및 포상, 훈련비 상환, 퇴직자 제도, 훈련 평가, 근무 제도 등이었다.
이 설문조사는 노동자조합이 사측과 교섭할 때 사용하려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기장 246명과 부기장 202명, 기타 33명이 참여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날 노조와 2011년 임금과 관련, 기본급 4.1% 인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조종사노조는 이보다 많은 10% 인상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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