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폴리플러스(065610)가 화학사업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태양광업체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폐웨이퍼를 재가공해 태양광 원재료 공급하던 폴리플러스가 태양광 사업 관련 특허를 취득하며 회사의 주력사업을 태양광사업으로 바꾼 것.
폴리플러스는 5일 태양광 위치 추적장치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태양의 방위각 변화 또는 고도 변화에 대응해 태양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태양 위치 추적 장치에 관한 것이다.
이 장치를 통해 태양전지패널이 경사진 상황에서 삼각 지지구조를 확보할 수 있으며, 구동 에너지를 절감하면서도 원활한 태양위치추적이 가능하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준오 폴리플러스 대표는 "태양광 사업과 관련한 특허를 취득함에 따라 향후 관련 사업의 일관체제를 구축하는 밑바탕을 가지게 됐다"며 "주력사업이 화학부문에서 태양광으로 옮겨지면서 안정적인 미래가치를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폴리플러스, 태양 위치 추적장치 특허 취득
☞폴리플러스, 포휴먼텍 CB 20억 조기상환..재무안정성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