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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와이브로 활성화 위해 요금 할인

박지환 기자I 2009.01.22 12:01:27

월 2만7천원 ''무제한 50'' 요금 상품 출시,
''와이브로 + 넷북'' 3종 대상 월 1만원씩 최대 24만원 할부지원금 혜택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KT(030200)가 와이브로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KT는 22일부터 '무제한 50' 요금 상품을 선보이고 삼성카드 포인트를 이용해 넷북 구매 가격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제한 50' 요금에 가입하면 월 27000원에 50Gb까지 와이브로를 즐길 수 있어 대용량 멀티미디어 파일도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KT는 또 삼성, TG, HP의 넷북 3종으로 구성되는 '와이브로+넷북' 상품 할부 구매 고객에게는 월 1만원씩, 최대 24만원의 할부지원금 혜택을 제공한다.

KT는 삼성카드와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카드포인트를 이용해 넷북 3종의 가격을 추가로 할인해주는 삼성 세이브 포인트 프로모션도 시행한다. 넷북 할인 보조금과 별도로 삼성카드 이용 포인트에 따라 최대 20만원~4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휴대인터넷사업본부 강현국 상무는 “신용카드 포인트와 같은 부가 가치를 활용하여 고객의 부담을 줄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 세이브 포인트를 통한 넷북 결합 상품은 용산, 테크노마트 등에 위치한 KT, KTF 주요 대리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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