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엑스코에서 ‘2026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6)’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FIX에는 국내외 기업 510개사가 참여해 2100개 부스를 운영한다. 엑스코 전관과 야외광장을 사용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미래모빌리티와 로봇, AI·정보통신기술(ICT), 스타트업 등 4개 분야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행사 주제는 ‘AI, 기술을 넘어 일상이 되다’다. 개별 산업별로 분리돼 있던 첨단기술을 AI라는 공통 축으로 연결해 제조·이동·생활 분야에서 실제로 적용되는 사례를 보여준다는 구상이다.
전시와 함께 분야별 전문 콘퍼런스도 진행한다. 국내외 전문가들이 기조강연과 주제별 세션을 통해 산업 환경의 변화와 기술 동향, 사업화 가능성을 논의한다. 구체적인 연사와 세부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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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규모 확대가 지역기업의 수출계약과 투자유치로 이어지려면 상담 건수보다 계약액과 후속 거래 등 실질적인 성과 관리가 중요하다. 지역의 모빌리티·로봇·AI 기업이 국내외 수요기업과 지속해서 거래할 수 있도록 행사 이후 연계 지원도 필요하다.
대구시는 지난 11일 중간보고회를 열고 전시·콘퍼런스 운영계획과 기업 유치 현황을 점검했다. 남은 기간 해외 바이어 확보와 참가기업 매칭, 행사장 운영계획 등을 보완할 예정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대구의 미래산업 경쟁력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과 투자자 사이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FIX를 혁신기업과 세계시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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