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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 마감가는 1473.3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종가보다 4.5원 올랐다.
주말 사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의 9월치가 시장 예상에 대체로 부합하면서 위험 자산 선호 심리를 뒷받침했다.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에 따르면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9월 기준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전품목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모두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연간 목표치 2%를 웃돌고 있지만, 연준은 고용에 더 초점을 두고 있다. 연준으로선 물가가 예상에 부합한 만큼 금리 인하 기조를 유지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페드워치에선 연준의 이번달 금리 인하 가능성은 88.4%에 달한다.
달러화는 강보합세다. 달러인덱스는 7일(현지시간) 오후 6시 19분 기준 99.00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55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06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달 연준의 금리 인하가 유력하나 분기 경제 전망요약(SEP)이 발표되는 만큼, FOMC 회의 결과를 보고 방향을 잡겠다는 심리가 국내 외환시장에서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준금리가 인하되더라도 연준의 분열이 더 심해지거나 향후 점도표가 어떻게 찍히는지도 중요한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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