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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은 기존 데이팅 앱과는 전혀 다른 접근으로 시장 판도를 바꾸겠다는 전략이다. 연애성향검사가 그 핵심으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다. 사람인 ‘블룸 연애성향검사’는 사람인 심리검사연구소가 독자 개발한 것으로, 사용자의 연애 가치관과 행동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해 16가지 동물 유형으로 분류한다. 블룸 연애성향검사는 지난 5월8일 선공개 이후 2주 만에 10만 명 이상이 자발적으로 검사를 완료했다.
프로필 진위 여부에 있어서도 페이스 인증과 사람인 이력서·자소서 데이터에 기반해 신뢰를 쌓는다. 본인 인증은 기본, 프로필 사진과 실제 얼굴이 일치하는지 ‘페이스 인증’이 필수다. 여기에 회사·학교 인증, 별도 링크를 통한 지인, 관심사 등 총 6단계 인증이 가능하다. 데이팅 서비스로는 최초로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도 추진 중이어서 온라인상 관계 형성에 신뢰와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다른 기능인 ‘블라인드 챗’은 취업 과정에서의 ‘블라인드 채용’에서 아이디어를 착안, 처음 24시간 동안 상대방의 사진 없이 대화를 나누며 공감대를 먼저 형성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대화 후 상호 호감이 있을 경우에만 프로필 사진이 공개된다.
사람인 관계자는 “채용 시장에서도 후발주자로 시작했지만, 정밀한 AI 데이터 분석과 신뢰 기반 플랫폼을 내세워 업계 선두로 자리 잡았다”며 “이제 그 노하우를 연애라는 새로운 접점으로 확장해 데이팅앱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고, 사람인의 기업과소비자간거래(B2C) 신사업을 이끌어갈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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