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대별 고객 비중은 40대, 30대, 50대 순으로 많았다. 구매율은 30대(66%), 40대(54%), 50대(23%) 순으로 높았다. 같은 기간 캠핑 관련 키워드의 일평균 검색량은 전월대비 99% 늘었다.
앞서 홈플러스가 지난달부터 선보인 월마트 단독 브랜드 ‘오자크트레일’ 캠핑용품도 온라인상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홈플러스는 국내 캠핑 트렌드에 맞춘 상품과 고물가 속 1만원 이하의 가성비 높은 제품을 포함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오자크트레일 상품의 이달(21일 기준)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6% 늘었고 전월과 비교하면 276%나 뛰었다. 특히 ‘아이스쿨러백’과 ‘주방 조리기구’가 전년대비 각각 60%, 92% 증가했고 ‘캠핑용 체어’ 상품은 211%나 늘었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은 “봄철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외부로 나서는 나들이객이 늘면서 캠핑 용품 수요가 지속 증가할 전망으로 보인다”며 “국내 캠핑 정서와 트렌드를 사전 분석해 적합한 상품을 들여온 바이어들의 소싱 능력과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한 홈플러스만의 온라인 노하우가 집약된 성과”라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