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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단은 조세 포탈, 재산 국외도피 등 세입과 관련한 탈세범죄부터 각종 보조금, 지원금 부정수급 등 세출과 관련한 재정비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형의 국가재정범죄를 수사하게 된다.
검찰에 따르면 국가재정 범죄는 지속적으로 확산 및 지능화·대형화·국제화되는 추세다. 부정한 방법으로 국세·지방세·관세를 포탈하거나 국외로 자산을 빼돌리는 역외 탈세범죄, 지원금을 부정으로 수급하는 재정범죄 및 관련 자금세탁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아울러 가상자산을 통한 범죄수익 은닉 등 조세·재정 범죄 양상도 계속해 지능화·대형화·국제화되고 있어 범죄 대응 역량에 빈틈이 없도록 관련기관의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이 대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