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제주서 음주운전 적발...면허취소 수준

박지혜 기자I 2022.09.25 20:02:54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배우 곽도원(48·본명 곽병규) 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25일 제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곽 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돼 조사를 받고 있다.

배우 곽도원 씨 (사진=뉴스1)
곽 씨는 이날 새벽 5시께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세워 둔 채 차 안에서 잠을 자고 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도로에 세워진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곽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경찰에서 한립음에서 애월읍까지 차를 운전해 이동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 씨는 최근 ENA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에 출연했으며, 영화 ‘소방관’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 티빙 오리지널 ‘빌런즈’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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