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강남서부광역본부 주최로 30일 오후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 솔루션을 소개하는 ‘매장 효율화’ 세션과 ‘디지털 물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프랜차이즈, 외식업, 제조업 등 관련 업계 종사자 23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호 KT AI Robot사업단장(상무)는 KT의 ‘AI 서비스로봇’, ‘AI 방역 로봇’, ‘스마트오더’, ‘잘나가게’, ‘AICC’, ‘도큐먼트 DX’ 등 KT의 프랜차이즈 DX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어 실제 KT의 DX솔루션을 적용한 고객들의 사용경험 소개가 이어졌다. 황상현 스마트캐스트 대표가 KT AI 서비스로봇과 연동해 매장 수익을 증대시키는 ‘오더잇’ 이용 경험을 소개했고 프랜차이즈 업체 닥터로빈이 KT AI 서비스로봇 이용 경험을 밝혔다.
김재남 KT AI Mobility 사업단 상무는 디지털물류 사업의 의미와 KT 물류 계열사 롤랩(lolab)을 소개했다. 이어 KT 디지털물류 사업 협력 추진 방안도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장에서는 스마트캐스트의 스마트 오더 솔루션인 ‘오더잇’, 더난의 로봇연동 호출 솔루션인 ‘벨룩스’, 더나인컴퍼니 코리아의 키오스크 솔루션인 ‘오더나인’ 시연·체험 행사도 진행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정정수 KT 강남서부광역본부장 전무는 “AI 로봇은 힘들고 번거로운 단순 반복노동을 대체해 서비스 품질 제고에 집중하게 하는 것은 물론 테이블오더, 잘나가게, AICC 등 다양한 솔루션과도 연동이 가능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KT는 매장 효율화 및 디지털 물류 분야에서도 다양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본격 성장하는 로봇 서비스 시장 공략을 위해 AI 서비스로봇, AI 호텔로봇, AI 케어로봇, 그리고 AI 방역로봇 등을 출시했다. 배송과 물류, 환경, F&B 등 신규 사업 영역으로 서비스 플랫폼을 지속 확장할 예정이다. 물류 분야에서도 지난해 디지털물류 전문 자회사 롤랩(lolab)을 설립했다.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빅데이터, AI, 모빌리티 역량들을 하나로 통합해 디지털물류 신시장 확보를 시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