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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신임대표에 오창훈 CTO…오는 22일 이사회

유준하 기자I 2022.07.20 10:43:17

네이버·GS홈쇼핑에서 다양한 서비스 개발 이끌어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오창훈 토스증권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차기 토스증권 대표로 내정됐다.

오창훈 토스증권 CTO.(사진=토스증권)
2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토스증권 박재민 대표는 일신상의 사유로 오는 22일 대표이사 임기를 끝으로 물러난다. 새 대표이사에는 오창훈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내정됐다. 같은 날 이사회에서 선임될 예정이다.

박 대표는 보스턴컨설팅그룹(BCG)과 쿠팡 마켓플레이스 등을 거쳤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9년간 일하며 다양한 회사를 이끈 만큼 본인의 뜻이 있었다”고 말했다.

신임 대표 선임은 오는 22일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다. 오창훈 내정자는 1977년생으로, 네이버, GS홈쇼핑 등에서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이끌었다. 이후 2017년 토스(비바리퍼블리카)에 합류해 신용조회, 대출 연계 서비스를 개발했고, 2020년부터 토스증권 CTO를 맡아 증권 매매 서비스 개발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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