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건전한 생태시민을 양성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강원도교육청과 함께 SK C&C,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주시 창의문화도시 지원센터, 세계시민교육센터,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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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원주 버들중학교, 만종·샘마루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8회에 걸쳐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SK C&C와 청년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씨드콥’이 개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교재가 활용된다. 더불어 SK C&C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행가래’ 앱으로 ‘잔반 제로 챌리지(음식 남기지 않기)’ 등 생활 속 사회적 가치 실천 활동을 유도한다.
SK C&C를 비롯한 7곳은 이날 시범 프로젝트와 관련한 공동 선언식을 진행했다. 강삼영 강원도교육청 기획조정관은 “이번 공동 선언은 교육기관 중심의 기존 생태환경교육에서 벗어나 행동하는 생태환경교육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며 “건전한 생태시민 양성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안석호 SK C&C 행복추진센터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ESG 경영 내재화 및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