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승준 기자]정성근(59)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장관 후보자 직을 16일 스스로 물러났다.
정 후보자는 이날 “다 설명해 드리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그냥 물러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자진 사퇴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공직후보자로서 국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지 못하고 마음을 어지럽혀드렸다”며 “용서를 빈다”며 머리도 숙였다.
朴정부 2기 내각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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