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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도로공사와 하이패스 자동등록시스템 구축 업무 협약

김자영 기자I 2014.06.12 10:38:42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하이패스 등록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여 고객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11일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하이패스 단말기 등록절차 간소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기존에는 ETCS(자동 요금징수 시스템) 사양을 선택하더라도 출고 후 영업소나 서비스네트워크를 다시 방문해 등록해야 절차가 간소화되면 차량 출고와 동시에 단말기를 등록하고 쌍용차와 한국도로공사와의 정보 공유를 통해 별도의 등록절차 없이 하이패스를 이용할 수 있다.

쌍용차는 서비스를 조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한국도로공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현재 쌍용차 판매 모델 중 체어맨 W와 체어맨 H 전 트림에 ETCS가 기본 적용돼 있고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등 전 차종에서 ETCS를 선택할 수 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11일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하이패스(Hi-Pass) 단말기 등록절차 간소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광섭 쌍용차 국내영업담당 상무(오른쪽 두 번째)와 김경희 한국도로공사 경영본부장(오른쪽 세 번째)이 협약서에 서명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쌍용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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