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한국 내 보쉬는 케피코로부터 일부 가솔린 직분사 제어장치인 ECU 및 관련 부품을 인수한 데 이어 대전공장의 가솔린 시스템의 연료 직분사 인젝터 생산을 위해 600억원을 투자했다.
한국 내 보쉬 가솔린 시스템 사업부는 작년에 이어 내년까지 15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대전공장의 시스템 라인을 확충하고, 올해 말까지 400개의 일자리를 증원한다는 계획이다.
보쉬 대전공장은 올해 가솔린 직분사 인젝터 240만개를 생산해 전량 현대·기아자동차에 납품할 예정이다. 이는 연간 전세계 5곳의 공장에서 생산하는 보쉬의 가솔린 직분사 인젝터의 10%에 달하는 규모다. 보쉬 대전공장의 연간 가솔린 직분사 인젝터 생산능력은 연간 600만개로 현대·기아차의 주문량에 의해 생산증가가 직결된다.
헤르만 캐스 사장은 “대전공장의 생산설비 확충을 통해 보쉬는 국내 고객사들에게 디젤뿐만 아니라 가솔린 시스템과 파워트레인 부문에서 연료소비와 배기가스를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는 최신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보쉬는 부산 미음산업단지내 새로운 공장빌딩 신축을 위해 총 1700억원을 투자를 진행하고, 신규 사업으로 에너지 및 빌딩관리 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보쉬는 지난달 대성산업의 자회사인 대성히트펌프와 국내 열기술 사업분야에서 공동개발과 제품공급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난해 출범한 보쉬 시큐리티 시스템즈 사업부는 영상 보안, 컨퍼런스 시스템, 전문 음향 분야에서 신제품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헤르만 캐스 사장은 “한국 내에서 보쉬의 성장은 본사에서도 모범적인 사례로 꼽힌다”면서 “올해에도 성장세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쉬는 국내에서 1972년 처음으로 사업을 시작했으며, 1985년 서울사무소를 개설했다. 한국 내 보쉬는 한국지사인 한국로버트보쉬를 비롯해 보쉬 전장, 보쉬 렉스로스 코리아, ETAS코리아가 있으며, 자동차 부품, 산업 자동화 제품, 전동공구, 캡슐커피머신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 내 보쉬의 매출액은 약 2조380억원을 기록했다.

![그 셔츠 제발 넣어입어요…주우재·침착맨의 출근룩 훈수템[누구템]](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4/PS26042500186t.jpg)


![지인에 맡긴 아이 사라졌다…7년 만에 밝혀진 진실[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4/PS26042500002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