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과학위성, 나로우주센터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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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류준영 기자] KAIST 인공위성센터는 나로과학위성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로 이송했다고 29일 밝혔다. 총 이송거리는 약 300km. KAIST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예정대로 이송작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나로과학위성은 무게 100㎏급, 가로 1m, 세로 1m, 높이 1.5m의 소형위성으로 궤도 진입에 성공하면 1년간 300∼1천500㎞ 상공의 타원 궤도를 돌며 우주방사선과 이온층 측정 등 우주환경을 관측하게 된다.
나로과학위성은 나로호 1, 2차 발사 시 탑재된 과학기술위성 2호의 기술을 활용해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됐으며, 3차 나로호 발사체에 탑재는 오는 10월로 예정돼 있다.
한편 나로과학위성 개발은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에서 주관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i3시스템, KAIST, 한국항공대학교 등 국내 연구소, 산업체, 대학 등이 개발에 참여했다.
 |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는 기상상황 등을 고려해 인공위성 이송을 29일 최종 결정했다. 나로과학위성은 안전한 이송을 위해 항온항습무진동 트레일러를 이용했으며, 경찰청의 협조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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