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카지노업체 GKL(114090)이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감에 이틀째 급락세다.
GKL은 10일 오후 1시35분 현재 전일대비 7.28% 내린 2만1650원에 매매 중이다. 전날 5.27% 약세에 이어 이틀째 급락세.
GKL은 실적 부진 우려감에 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현대증권은 GKL의 2분기 영업이익이 1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8.4%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적 급감 원인은 게임 승률이 높은 중국인 고객의 증가 때문이란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동종업체인 파라다이스(034230) 역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70.6%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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