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코스피지수가 1630선을 중심으로 소폭의 오르내림을 이어가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한데다, 외국이 사흘만에 사자로 돌아서면서 증시에 힘을 불어넣고 잇다. 다만 기관과 프로그램 매물이 나오면서 지수를 압박하는 모습이다.
주변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기록하고 있다.
28일 오전 11시1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5.77포인트(0.36%) 상승한 1631.4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501억원 사자우위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96억원, 26억원 팔자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1266억원 가량의 매도세가 출회되고 있다.
대형주가 중소형주에 비해 좋은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전기전자, 운수장비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05930), 포스코(005490), 현대차(005380) 등이 강세다. 반면 현대중공업(009540), SK텔레콤(017670) 등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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