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니오(NIO)는 차세대 SUV 모델 ‘ES9’ 공개에 따른 판매 확대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주가가 하락했다.
9일(현지시간) 오후 정규장에서 니오 주가는 전일대비 4.86% 하락하며 6.0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 초반 신차 출시 소식에 4% 넘게 급등하며 6.63달러까지 치솟았던 주가는 장중 하락세로 돌아서며 낙폭을 키운 끝에 마감했다.
배런스에 따르면 니오는 기존 ES8을 대체할 대형 SUV인 ES9을 선보이며 오는 6월 인도 시작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년간 판매량이 전년대비 57% 급증한 36만7399대를 기록했고 주가 역시 백 퍼센트 가까이 폭등했던 만큼 신차 발표를 기점으로 차익 매물이 대거 출회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달 중국 자동차 판매량이 15% 급감하며 육 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는 등 현지 시장 위축 우려가 커진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니오가 업계 선두인 BYD의 성장률을 앞지르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신규 모델 출시가 중국 내 소비 둔화세를 얼마나 상쇄할 수 있을지가 향후 주가 향방의 관건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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