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대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 전년比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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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열 기자I 2025.10.31 06:00:02

교육부, 올해 10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발표
기숙사 수용률은 감소…1·2인실 운영 증가 영향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올해 대학들의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기숙사 수용률은 소폭 감소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31일 ‘2025년 10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408개 대학이 공시대상이며 이번 분석은 4년제 일반·교육대 193곳과 전문대 129곳 등 322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일반 사립대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 추이. (자료=교육부)
4년제 사립대와 전문대 법인 모두 올해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이 증가했다. 수익용 기본재산이란 사립학교 경영에 필요한 재산 중 학교 법인이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항목이다.

일반 사립대는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이 올해 100.6%로 전년 대비 3.6%포인트 상승했다. 이 중 수도권 대학은 107.8%로 전년보다 2.4%포인트 올랐다. 비수도권 대학도 전년 대비 5.5%포인트 증가해 89.2%를 기록했다.

지난해 사립대학의 법정부담금 부담률은 54.3%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1.2%포인트 늘었다.

사립 전문대의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은 131.7%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0%포인트 뛰었다. 수도권 대학은 전년 대비 25.6%포인트 올라 140.8%를 기록했다. 반면 비수도권 대학은 5.7%포인트 줄며 122.4%로 조사됐다. 법정부담금 부담률은 전년도와 같은 22.1%로 조사됐다.

4년제 일반대와 교육대의 올해 기숙사 수용률은 22.2%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0.6%포인트 줄어든 수치로, 1·2인실 형태 기숙사가 늘어난 영향이다.

전문대의 경우 올해 기숙사 수용률은 15.2%였다. 전문대 역시 1·2인실 기숙사 운영이 많아지며 지난해보다 0.7%포인트 하락했다.

4년제 일반대와 교육대의 학생 1인당 도서관 자료 구입비는 지난해 15만1868원으로 조사됐다. 전년 대비 5.8% 늘었다. 국공립 대학은 19만9037원, 사립대는 13만6793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7%, 5.3% 증가했다.

전문대의 학생 1인당 도서관 자료 구입비는 지난해 2만5217원으로 집계됐다. 공립대는 5만3857원, 사립대는 2만4827원이었다. 전년 대비 각각 6.9%, 0.8% 감소한 수준이다.

지난해 대학 강의 공개 강좌 수는 4년제 일반·교육대의 경우 총 2488개였다.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케이무크·K-MOOC)와 고등교육 교수학습자료 공동활용체제(KOCW)를 포함한 수치다. 국공립 대학은 480개, 사립대학은 2008개였다. 전년 대비 각각 20.3%, 13.9% 많았다. 전문대의 강의 공개 강좌 수는 148개로 조사됐다. 전년보다 23.3% 증가했다.

지난해 폭력예방교육 이수율은 4년제 일반·교육대와 전문대 모두 전년 대비 늘었다.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대학의 장은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학생에게는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시행해야 한다.

4년제 일반·교육대의 경우 교직원 이수율은 81.5%를 기록했고 재학생은 58.3%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각각 0.8%포인트, 1%포인트 증가했다. 전문대는 교직원 87.7%, 재학생 69.3%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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