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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 장기 금리 상승 압력…3.3조원 규모 국고채 5년물 입찰[채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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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하 기자I 2025.09.22 08:12:51

주말 미국채 10년물 금리 2.2bp↑
미국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94.1%
유럽 재정 우려에 장기물 금리 상승
야간장서 국채선물 가격 약세 마감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2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과 야간장에서의 국채선물 가격 추이 등을 반영하며 약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장 중에는 3조 3000억원 규모 국고채 5년물 입찰이 대기 중이다.

사진=AFP
주말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2bp(1bp=0.01%포인트) 오른 4.129%,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8bp 오른 3.574%를 기록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10월 인하 가능성은 91.9%서 94.1%로 상승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의 상승은 유럽 각국 정부들의 재정 우려가 커지면서 장기물 금리가 일제히 상승한 영향이다. 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올해 4~8월 838억파운드(약 158조원)를 차입했는데, 이는 예산책임청(OBR)의 전망치(724억파운드)를 크게 상회한 수치다.

이에 영국 10년물 금리는 주말 동안 전거래일 대비 4bp 오른 4.72%, 독일 10년물 금리는 2bp 오른 2.75%를 기록했다.

이날 국고채 시장은 간밤 대외 금리 상승을 반영하며 약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 중에는 3조 3000억원 규모 국고채 5년물 입찰이 대기 중이다.

개장 전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통화스와프 없이 미국이 요구하는 방식대로 3500억 달러를 전액 현금으로 미국에 투자한다면 한국 경제는 큰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인터뷰는 지난 19일 진행됐다.

간밤 야간거래에서 3년 국채선물 가격은 약보합 마감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정규장 종가 대비 3틱 내린 107.26에, 10년 국채선물은 보합인 118.75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전거래일 구간별 스프레드는 구간별로 일제히 확대됐다. 3·10년 스프레드는 직전일 35.3bp서 37.4bp로, 10·30년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8.9bp서 –12.2bp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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