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앤컴퍼니, 법률 정보 검색 ‘빅케이스Plus’ 월 구독료 인하

김현아 기자I 2024.08.20 10:20:1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로앤컴퍼니가 AI 기반 통합 법률정보 서비스 ‘빅케이스Plus’의 월 구독료를 인하하며 이용자의 부담을 줄인다.

기존 3만3000원이었던 구독료가 2만9700원으로 10% 낮아졌으며, 오늘(20일)부터 새 요금이 적용된다.

기존 구독자는 다음 정기 결제 시 인하된 요금이 적용되며, 연회원은 요금 인하에 따라 1개월 무료 연장 혜택을 제공받는다.

빅케이스Plus는 방대한 법률 정보를 무제한으로 검색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로, 현재 약 464만 건의 판례와 17만 건의 법령, 결정례, 유권해석 등 법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변호사 인증을 받은 구독자는 ‘빅케이스 그래프’를 통해 형사 판결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로앤컴퍼니는 2022년 1월에 AI 기반의 통합 법률정보 서비스 빅케이스를 출시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유료 구독 서비스 빅케이스Plus를 도입했다. 이번 하반기에는 박영사 법률서적 콘텐츠를 활용한 ‘전자책 구독 패키지’를 새로 선보일 예정이다.

로앤컴퍼니 김본환 대표는 “빅케이스Plus의 구독료 인하로 더욱 합리적인 비용으로 폭넓은 법률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서비스 품질 개선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로앤컴퍼니는 법률 서비스의 대중화와 선진화를 목표로 2012년에 설립된 리걸테크 스타트업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법률 정보 서비스와 변호사 업무 지원 도구를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법률 AI 어시스턴트 ‘슈퍼로이어’를 출시하여 국내 법률 AI 시장 선도에 나섰다.



한편 로앤컴퍼니는 법률 포털 ‘로톡’을 운영하는 리걸테크 스타트업으로, AI 기술을 통해 법률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2022년에는 AI 기반 통합 법률정보 서비스 ‘빅케이스’를 출시하였으며, 다양한 법률 관련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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