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은 13일 회원사를 대상으로 해당 캠페인을 안내하고 “어려운 상황에도 기업들이 앞장서 국내 농어가를 지원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올 여름 집중호우와 폭염, 태풍 등 피해를 겪은 데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어려움이 가중된 농어촌을 지원하자는 취지다.
이에 경총은 추석 명절 선물로 우리 농수산물을 우선 고려하고,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등도 구매해 직원 복지와 소외계층 지원 등에 힘써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농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15개 지방경총을 비롯한 78개 경제단체협의회 회원단체와 함께 우리 농수산물 구매, 추석 연휴 국내여행 활성화에 나설 수 있도록 장려한다.
경총 관계자는 “기업들이 농어촌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앞장서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속담처럼 우리 모두가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내고 우리 경제의 활력이 회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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