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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 가능한 조달 등 총 4개 항목을 평가해 등급별로 인증을 부여한다.
한솔제지는 3년 연속 상위 5% 이내 기업에만 부여하는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환경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으며, 지속 가능한 조달 부문에서도 전년 대비 대폭 개선된 점수를 받아 평가 기업 중 상위 3%에 선정됐다.
앞서 한솔제지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ESG 등급 평가에서 전 항목 A를 받았다.
한솔제지는 지난 4월 자회사인 한솔이엠이를 합병해 환경사업본부를 신설하고 환경 관련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또, 종이 포장재 ‘프로테고’와 종이 용기 ‘테라바스’, 나노셀룰로오스 ‘듀라클’ 등 친환경 제품의 상용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미세 플라스틱 걱정 없는 유아용 물티슈 ‘고래를 구하는 물티슈’를 출시하는 등 B2C(기업과 고객 간 거래) 영역으로도 친환경 행보를 확대하고 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한솔제지는 2014년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강화를 위한 기업의 노력과 성과를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