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폐섬유증 치료제에 대한 효과로 주목받았다. 해당 치료제는 폐 조직의 염증이 과잉 발현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용체에 직접 결합해 과도한 콜라겐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폐가 정상 조직으로 ‘리 프로그래밍(re programming)’ 되는 효과를 갖고 있어서다.
이를 같은 성과를 토대로 나이벡은 비즈니스 파트너링 미팅도 활발하게 진행했다. 나이벡 관계자는 “기존 고객사를 비롯해 신규 제약사를 포함한 여러 기관들도 큰 관심을 두고 미팅을 요청해 진행했다”며 “폐섬유증과 간섬유증에 대한 소개뿐 아니라 그동안 진행된 동물 유효성 연구 성과, 임상 진입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