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링컨 준중형 SUV ‘올 뉴 코세어’ 사전계약…5640만원

이소현 기자I 2020.04.28 09:24:21

새로운 네이밍 전략…기존 링컨 MKC 모델 후속 버전
''고요한 비행'' 브랜드 콘셉트…우아함+역동성 강조
2.0ℓ I-4 엔진, 8단 자동 변속기 지능형 AWD 시스템

링컨 컴팩트 SUV 코세어(Corsair)(사진=링컨코리아)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링컨코리아는 오는 5월 출시 예정인 럭셔리 콤팩트(준중형) SUV ‘올 뉴 코세어(All-new Corsair)’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링컨 MKC 모델의 후속 버전인 코세어는 노틸러스, 에비에이터에 이어 링컨의 럭셔리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콤팩트 SUV다. 코세어는 여행을 뜻하는 라틴어 커서스(Cursus)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링컨 SUV의 새로운 네이밍 전략 아래 탐험과 여행이라는 브랜드 콘셉트와 방향성을 담았다.

코세어는 ‘고요한 비행(Quiet Flight)’이라는 브랜드 핵심 콘셉트를 계승해 링컨 고유의 우아함과 역동적 성능을 갖췄다. 전면부와 내부 디자인은 인간적인 아름다움과 동적인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아 우아한 조각을 연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링컨 스타 엠블럼과 링컨의 시그니처 그릴이 적용해 링컨 SUV의 패밀리룩을 완성했다.

또 코세어는 운전자의 주행을 돕는 첨단기능을 추가해 더욱 경쟁력을 갖췄다.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충돌 경고 시스템 등 첨단 기능을 집약한 링컨의 운전자 보조기능인 링컨 코 파일럿360 플러스를 적용해 탑승자 안전과 편의를 더욱 강화했다.

코세어에 적용한 터보차저 2.0ℓ I-4 엔진은 238마력, 38.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8단 자동 변속기 지능형 AWD 시스템과 함께 역동적인 주행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 5가지 주행상태와 함께 토크 벡터링 컨트롤, 어댑티브 서스펜션 등을 적용해 승차감과 주행 능력을 높였다.

특히 코세어는 콤팩트 SUV임에도 여유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넉넉한 2열 레그룸(다리공간)은 물론, 뒷좌석을 접으면 추가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링컨 SUV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레벨 오디오 시스템을 코세어에도 적용했다. 서브 우퍼를 포함해 14개의 스피커가 차체 내 전략적으로 배치해 차별화된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 싱크3(SYNC3)와 8인치 LCD 터치스크린으로 편의성을 개선했다.

링컨 코세어는 리저브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5640만원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