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카카오·네이버, 외인 러브콜에 나흘째 `강세`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카카오(035720)와 네이버(035420)가 외국인 매수에 상승흐름을 기록중이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1분 현재 카카오는 전일대비 3.2% 상승한 17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까지 나흘연속 상승세다. 네이버 역시 1.4% 오른 18만1500원을 기록하며 나흘째 오르고 있다.

외국인은 현재 카카오를 329억원, 네이버를 173억원 사들이며 순매수 상위 1,2위 종목에 올려둔 상태다.

대신증권은 이날 카카오에 대해 “톡보드 등 주력산업 매출이 안정적이고, 신사업 모델도 연착륙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22만원을 유지했다.

이민아 대신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페이머니의 증권계좌 업그레이드는 출범 28일만에 50만계좌를 돌파했다”며 “카카오페이의 실적 개선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