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JYP Ent.(035900)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트와이스에 대한 인기가 여전한데다 다음달 데뷔 예정인 신인 아이돌 그룹에 대한 관심이 쏠린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JYP 엔터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18% 상승한 3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효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사의 대표 아티스트인 트와이스는 지난해 각종 일본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흥행파워를 확인했다”며 “내달 중순 데뷔 예정인 5인조 신인 걸그룹 추가 등 수익화 가능한 라인업이 확대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남 연구원은 “지난해 3월에 데뷔한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경우도 4개의 시상식에서 남자 신인상 수상하고 지난해 앨범 판매량도 34만4000장을 기록했다”며 “1년차 가수인 것을 감안할 때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