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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는 이날 워싱턴DC의 본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성에 액체 상태의 물이 소금물 개천 형태로 지금도 흐르고 있음을 보여 주는 강력한 증거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화성에 외계 생명이 존재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다. 화성에 물이 존재했던 흔적 등은 이전에도 발견된 바 있으나 지금도 흐른다는 증거가 제시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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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애리조나대 학부생이던 2010년 이 대학의 고해상도 이미징 과학 연구(HiRISE)팀 책임자인 앨프리드 매큐언 교수와 함께 화성에 물이 흐른다는 결정적 증거인 RSL(Recurring Slope Lineae)을 처음 발견했다. 이후 2011년 해당 연구 결과를 학계에 발표해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현재 학회 참석 차 유럽에 머물고 있는 오지하는 씨넷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RSL 발견에 대한 연구 내용은 애초 학부 졸업 논문 격이었다고 소개하면서 이 연구가 이렇게 큰 반향을 일으킬지는 예상 못 했다”고 전했다.
오지하의 조지아텍 박사 과정은 1년 정도 남았지만, 그는 이미 RSL 발견의 공로로 나사의 화성 연구에 참여 중이다. 그는 고국 네팔의 대지진 연구에도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한편 나사가 발표한 ‘화성 액체 상태 물 존재’ 관련 내용은 이날 과학저널 ‘네이처 지오사이언스’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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