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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예술愛 빠지다'..신년 문화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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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지현 기자I 2015.01.01 14:24:32

미술전시, 뮤지컬, 음악회까지
어린이 체험 강화 눈길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신년음악회가 열리는 그랜드볼룸(사진=웨스틴조선호텔)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서울 시내 특급호텔들이 을미년 새해를 각종 예술 행사로 가득 채우고 있다.

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해외 여행을 떠나는 대신 국내 호텔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가족 단위 문화 행사를 늘이고 있기 때문. 미술관 관람권, 인기 뮤지컬 티켓이 포함된 패키지를 비롯해 호텔에서 식사와 신년음악회를 ‘원스톱’으로 즐기는 코스까지 호텔 문화 행사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미술 전시,음악회까지 ‘감성 충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호텔서울은 1층에 위치한 롯데호텔 갤러리에서 ‘안녕, 나는 파란 양이야 전(展)’을 2일부터 진행한다. 유명 서양화가인 정성원씨와 이상원 조각가가 을미년를 맞아 ‘양’을 주제로 만든 작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내구성이 우수한 일부 조각 제품들을 어린이들이 직접 만지고 탈 수도 있게 했다.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롯데호텔월드 패키지 상품을 예약한 고객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에서 열리는 ‘프랑스 장식예술 박물관 특별전’ 관람권 2장을 제공한다.

서울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앵그르에서 칸딘스키까지’ 전시회 티켓이 포함된 패키지를 오는 5일부터
판매한다. ‘앵그르에서 칸딘스키까지’는 고야, 피카소, 잭슨폴록 등 고전주의부터 추상 표현주의에 이르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다.

서울 신도림동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도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공연 티켓이 포함된 패키지를 선보인다.

서울웨스틴조선호텔과 반얀트리클럽앤스파서울은 음악회를 중심으로 문화 예술 공연을 편성했다.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은 1일 저녁 식사와 함께 하는 빈필하모닉 신년음악회 관람 행사를 마련했다. 오후 5시부터 와인이 곁들여진 코스 요리를 즐긴 후 1층 그랜드 볼룸에서 클래식 음악 전문가 장일범이 해설해주는 빈필하모닉 신년음악회 실황을 생중계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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