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남현 기자] □ 금융시장 참가자 및 일반 국민과의 통화정책 커뮤니케이션을 개선하여 정책의 투명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
o 통화정책방향 의결문 및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의 내용, 기술방식 등을 꾸준히 개선하여 정책결정 배경에 대한 설명과 정책 시그널링을 강화
o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 경제전망의 내용을 반영*하고 물가안정 책무에 대한 설명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인플레이션 보고서를 국회 제출 법정보고서인 통화신용정책 보고서로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
* 경제전망 내용을 반영하기 위해 발간 시기를 현행 3월말과 9월말에서 4월말과 10월말로 변경
□ 통화정책의 여건 변화에 대한 효과적 대응방안을 모색
o 2015년부터 콜시장이 비은행금융기관 참여제한 강화로 은행중심 시장으로 개편됨에 따라 은행·비은행간 RP시장의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방안을 검토
o 미 연준의 금리인상 등 대외충격 등으로 수익률 곡선이 급격히 가팔라지는 경우 이를 완화하는 방안을 강구
o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중앙은행의 역할 변화 필요성, 통화정책의 전통적 파급경로 제약 가능성 등에 대해 연구하고 그에 부합하는 통화정책 운용체계와 정책수단 등을 모색
― 인구고령화, 자본의 한계효율 저하 등 우리경제의 구조적 변화와 새로운 지급서비스 확산 등 금융혁신이 통화정책 파급효과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하여 정책의 유효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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