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비스타, 강세 전환..'中역직구 시장 진출'

임성영 기자I 2014.12.09 10:50:52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연중 최저점으로 떨어졌던 아비스타(090370)가 알리바바를 통해 중국 역직구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강세로 전환했다.

9일 오전 10시 48분 현재 아비스타는 전일대비 4.15% 상승한 5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아비스타는 4% 넘게 떨어지며 연중 최저점(5300원)을 터치하기도 했지만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 반등, 10% 넘게 오르기도 했다.

이날 아비스타는 이달부터 중국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B2C싸이트 ‘티몰국제’(T-Mall Global)를 통해 역(易)직구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고 밝혔다. 대상 브랜드는 카이아크만(Kai-aakmann), 탱커스(TANKUS) 등 이다.

회사측은 “중국 패션유통 대기업 NOVO와 중국최대 패션미디어그룹 트랜즈미디어그룹이 함께 설립하고 중국 국부펀드가 투자한 ‘워시한’과의 제휴를 통해서 보다 효과적인 현지마케팅 집중이 가능한 구조하에서 시작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티몰국제’는 올해 2월부터 중국 직구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해외직구 플랫폼으로 중국내수시장에서 판매하지 않고 있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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