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셰필드대학 `사회·공간 불평등 연구그룹`(SASI)과 미시간대 마크 뉴먼 교수는 2015년을 가상한 '세계 경제력 지도(아래)'를 제작해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들은 세계은행과 미국 중앙정보국(CIA),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유엔환경계획(UNEP) 등 9개 기관의 자료를 토대로 이같은 지도를 만들어냈다.
위 지도 상에서 현재 초강대국 미국은 중국(녹색)에 밀려 2위로 나타나 있다. 인도의 경제력이 더욱 커져 일본과 3위와 4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형국이다. 한국(빨간 부분)은 독일과 프랑스, 영국 등과 비슷한 수준으로 묘사됐다.
지도상에서 각국의 크기는 지난 1975~2002년 사이 각국이 이룬 연평균 경제성장률로 추정한 2015년 GDP이다. 여기에다 각국의 구매력을 감안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계산되는 GDP와 조금 다를 수 있다. 지도상 각 나라의 크기는 상대적인 규모를 의미한다.
지도제작팀은 기원 후 1년과 1500년, 1900년, 1960년, 1990년 세계 경제력 지도도 만들어 발표했다.
이 지도들에 따르면, 현재 놀라운 경제성장세를 구가하는 중국은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게 아니다. 현재 중국은 옛 영화를 회복하는 과정에 있다. 기원 후 1년 세계 총생산의 26%에 달했던 중국 GDP 비중이 부침을 거듭하다 2015년에 27%에 이르기 때문이다. 참고로, 1960년 중국 GDP는 세계 총생산의 5% 수준이었다.
기원 후 1~2015년 사이에 부가 줄곧 줄어든 곳은 아프리카 지역이다. 1년 당시 아프리카 전체 경제력은 일본보다 컸지만, 이후 계속 줄어들어 2015년에는 동남아시아보다 작을 것으로 추정됐다.
SASI는 "아시아의 발전은 우리 시대의 경제적 대사건"이라면서 "만일 아시아에서 지난 최근 50여년 동안 이뤄진 경제 성장이 앞으로도 계속된다면, 유럽과 북미가 최근 2세기 동안 장악했던 경제패권에 종지부가 찍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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