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주년을 맞은 ‘M 클래식 축제’의 하이라이트 무대로 테너 김민석(10월 29일), 소프라노 박혜상(11월 5일), 소프라노 임선혜(11월 12일), 바리톤 박주성(12월 6일)이 출연해 각기 다른 음색과 해석으로 한국 성악의 깊이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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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주년을 맞은 소프라노 임선혜는 첼리스트 이호찬, 피아니스트 문재원과 함께 낭만주의 작곡가 슈베르트, 브람스, 슈만의 ‘세레나데’를 비롯해 한국가곡을 선보이며 시대와 언어를 넘나드는 사랑의 노래를 들려준다.
시리즈의 마지막은 빈 국립오페라 전속 솔리스트로 활동 중인 바리톤 박주성이 장식한다. 그는 슈베르트, 멘델스존, 볼프, 슈트라우스 등 독일 가곡으로 삶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예정이다. 마포문화재단은 “이번 시리즈를 통해 관객에게는 한국 성악의 품격을, 성악가들에게는 국내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무대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