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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기는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보안 요건으로 자리잡은 티삭스 획득을 추진했다. 티삭스 인증을 더 효율적으로 준비하고, 체계적으로 보안 시스템 정비하기 위해 파수를 선택했다는 설명이다.
티삭스는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가 자동차 제조사들의 보안 평가기준을 표준화하기 위해 만든 정보보안 인증 제도다. 완성차 업체를 포함한 독일 자동차 산업의 모든 기업은 신규 납품에 티삭스 인증이 필수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 공급망의 표준 보안 요건으로 인정받고 있다.
삼기가 선택한 파수의 티삭스 전문 서비스는 인증 준비부터 획득까지 전 과정에 걸친 보안 컨설팅을 제공한다. 국가지정 정보보호 서비스 기업으로서 파수가 수년 간 축적한 노하우와 방법론이 담겼다. 전문 자문위원과 표준 심사원 자격을 갖춘 지원 인력을 투입한다.
삼기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최근 미국 공장 출하를 시작한 삼기는 미국에 진출한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 가운데 2차전지 부품과 전기차·내연기관 부품을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파수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덕분에 티삭스를 문제없이 획득, 글로벌 고객 확대에 날개를 달게 됐다”고 말했다.
최우성 파수 상무는 “티삭스 획득을 위해 준비할 요건이 많고 까다로워 전문가의 체계적인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오랜 보안 컨설팅 노하우와 전문 인력,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가장 효율적으로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했다.